| | 마리는 친구가 없고 말을 더듬는 5살 소녀. 그런 마리에게 할아버지가 앵무새 폴리를 선물하는데, 폴리는 마리와 같이 말을 배우지만 오히려 그녀보다 말을 더 잘하게 된다. 그리고 둘만의 장소에서 그녀에게 말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마리의 품에서 그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폴리는 새 이상의 뛰어난 지능을 가졌지만 날기를 두려워하는 새가 된다.
한편 폴리의 능력을 모르는 마리의 부모는 마리가 폴리에게 말을 배운다 하자, 마리가 새에게 빠져 더욱 외톨이가 된다 생각한다. 설상가상으로 폴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주려던 마리가 베란다에서 떨어지자 그들은 폴리를 동물 보호소에 맡기기로 한다.
전당포에서 친절한 할머니 아이비를 만난 폴리. 아이비는 폴리와 함께 마리가 이사간 LA로 여행을 떠나지만 도중에 아이비의 시력이 약해지게 되고 여행은 끝난다. 아이비 옆에서 그녀의 눈이 되어준 폴리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마리를 찾기위해 날기 시작한다. 폴리는 그랜드 캐년을 지나 드디어 LA에 도착한다. 그리고 곧 새로운 만남과 엄청난 시련이 폴리에게 주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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