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음악이 가미된 영화라 어느 정도 괜찮은 듯도 하다 ★★★  joynwe 08.03.19 이런..암꺼두없따니... ☆  나나나나 01.05.12

유명한 작곡가 에릭은 여배우인 전처 델라의 새 영화에 음악을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는 델라의 제의를 거절할 수 없어 일을 시작한 그는 점차 영화의 내용으로 깊이 빠져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짜내는 아내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의 장면과 유사한 사고가 그의 주위에서 계속 일어나는 것. 에릭은 조금씩 영화 속의 사건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영화 작업은 중반부를 넘어가고, 에릭은 영화의 주제가를 부를 신인 여가수를 찾는다. 오디션 마지막 날, 그는 전에 우연히 만난적이 있는 밤거리의 여자, 에비를 본다.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내는 그녀. 에릭은 밤의 모습과는 다른 그녀에게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에비의 애인 스토니는 배신에 대한 복수로 마이클을 죽이려 시도한다. 그가 넣은 약을 먹은 에릭은 자신이 알고 있는 여인들이 영화속의 방법대로 자신을 죽이는 환영에 시달린다. 영화는 완성되고 영화를 위해 모였던 이들은 하나씩 자신의 길로 돌아간다. 이 영화 음악으로 그레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에릭 역시 새로운 현실의 삶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