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기막힌 동거>
인기스타 안재욱 인터뷰를 기다리던 동엽은 배앓이를 참지 못하고 급히 화장실에 갔다가 인터뷰를 놓친다. 동엽은 어쩔 줄을 모르는데 화장실 가는 안재욱을 겨우 만나서 오빠와 동생 사이라는 기사를 쓴다. 편집장은 믿을 수 없다고 펄펄 뛰고, 다른 잡지사에서 뜨거운 관계라고 특종을 터뜨린다. 임호와 정수, 상미는 각자 특종을 잡아내 편집장에게 칭찬받는다. 혼자만 낙종 기자라고 꾸지람을 들은 동엽은 회식자리에서 점수를 만회하려고 놀다가 전기에 감전되어 쓰러진다. 동엽은 형진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린다. 동엽은 형진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동엽은 놀랍게도 형진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2부 : 그녀가 웃는 이유>
정수는 7년이나 사귄 애인 안재환에게 배신 당한다. 정수의 후배 기우, 상미는 정수의 남자 친구 재환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여자를 만나서 험담을 한다. 정수는 후배들을 말리며 굉장히 고상한 척한다. 정수는 그 여자를 통해서 재환에게 멋진 복수를 시도한다. 한편 형진 때문에 고민하던 동엽은 퇴마사를 찾아가 거액을 주고 쫓아 달라고 부탁한다. 동엽은 곧 헤어질 형진이 불쌍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며 놀아준다. 동엽은 이제 형진을 보낼 때라고 생각하고 퇴마사를 등장 시키지만 형진은 꼼짝도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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