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래, 남자만 꽃보다남자면 억울하지 ㅋ ★★★  nada356 09.12.13 우희진 때문에 봤다 ★★★★★  ejin4rang 07.12.05 이 드라마 재미있었지 ★★★★  aisj99058 07.02.04

정아(최명길)는 지난 밤 들어 오지 않은 남편 상현(김승환) 때문에 화가 난다.백화점 같은 과에 근무하는 김정아(최명길), 박동지(우희진), 진세련(사강), 양동찬(이준). 오늘도 어김없이 장과장(이영범)의 짜증스런 설교를 듣는다.하지만 장난끼 있고 선머슴 같은 동지는 장과장에게 말대꾸를 하고 그런 동지를 장과장은 못 마땅해 한다. 세련은 정아에게 상현이 젊은 여자와 만나는 것을 봤다며 호들갑을 떨고 정아는 복잡한 마음이지만 일에 몰두한다. 윤명원(임호)은 정아의 대학후배. 지난날 연인 사이였던 둘은 지금은 명원이 직장의 영업실장으로 정아의 상사다. 퇴근길에 정아는 명원으로부터 상현이 정아 몰래 집을 팔았고 회사마저 퇴직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놀란다. 명원은 정아가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무겁다.최대웅(이주현)은 돈 많은 최회장의 손자. 세련과 대웅은 철 없는 만남을 갖는 연인사이고 최회장은 백화점 식당을 하나 개점하여 대웅에게 운영을 맡길 생각이나 걱정이 되어 명원에게 부탁을 한다. 부모 없이 자란 대웅이 너무 철이 없어 최회장은 항상 걱정이 태산이다. 한편 동지는 명원을 마음속에 두고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