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에는 승려, 밤에는 퀴어 가수?
로이는 낮에는 장례식에 염을 해주는 도교승, 밤에는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퀴어 가무단의 가수이다. 점잖은 도교승이면서 동시에 게이 가무단의 스타이기도 한 상반된 두 모습의 로이(로즈). 공연 도중 항구 주변에서 우연히 만난 잘생긴 써니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그러나 꿈결 같은 시간도 잠시, 갑작스레 써니는 이별을 선포하고, 로이는 그 이유를 몰라 당황하며 슬퍼한다. 어느 날, 장례식에 염을 하러 가던 로이는 죽은 사람이 자신의 연인이었던 써니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여 괴로워하다가 죽은 써니와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영혼의 목소리를 잘못 오해한 로이. 결국 동료들과 함께 둘의 사랑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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