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동독에서온 화가와 서독인 화가인 둘은 화가로써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중 베뉴크셔의 여자 친구인 프란시스는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그의 모델이 되어 준다. 프란시스의 도움으로 유명한 그림 흥정가인 셸의 관심을 끌게 된 베뉴크셔는 서독에서의 그의 첫 자품 전시회와 함께 그녀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를 용납하지 못하는 프란시스 그녀가 모델이 되었던 작품들을 되돌려 달라고 하지만 그림 대신 5,000 마르크의 돈을 준다. 그녀는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베뉴크셔의 그림이 걸려있는 곳들을 찾아다니면서 찢어버린다. 결국 그녀는 그 일의 무익을 깨닫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언제나 옆에서 그녀를 도와주던 동독인 화가 뮬러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