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왕후는 고종황제의 사랑을 받는 상궁들을 질투하여 내쫓는다. 고종의 총애를 받던 엄상궁은 화를 피하려 이또오의 양녀이자 친일파인 배정자의 집으로 피신한다. 외세와 명성왕후를 견제한 대원군은 전봉준의 동학당을 이용하여 나라를 구하려다 실패하고 이때를 틈타 고종에게 배정자를 소개하여 정보를 캐내고 청과의 싸움을 걸기 위하여 대원군을 찾아가 사실계획을 이야기하고 대원군에게 사후의 처리를 맡긴다. 이노우에공사에서 미우라로 공사를 바꾼 일본은 명성왕후를 시해하고 시신을 불태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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