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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1974)





연희전문에 다니는 최영진은 농촌 운동에 뜻을 둔 동지들과 마음을 같이하고 일제하에 조국 광복의 힘을 기르기에 노력한다.
친일 거두의 딸인 송지숙과 영진은 실천적인 농촌운동에 첫걸음을 내디디며 은연중 사랑이 싹튼다. 그러나 지숙의 오빠인 학수는 일본인 스기에게 지숙을 줄것을 약속한다.
그러던 중 독립운동이 터지며 영진과 지숙은 상해로 떠나려 한다. 그러나 스기는 지숙과 영진을 체포해 모진 고문을 해서 결국 영진은 미치고 만다.
친일 앞잡이였던 오기호는 영진의 동생, 영희와의 청혼이 거절당하자 영희를 강간하려다가 영진의 낫에 찔려 종식을 고한다.
제정신이 들어와 포승에 채워져 잡혀가는 영진은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아리랑의 구슬픈 노래가 터져나오고 우렁찬 아리랑 교향시가 방방곡곡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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