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안중근 (TV)(1996)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대한민국 청년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사살한다.
이토 히로부미는 안중근으로부터 세 발의 총탄을 맞고 긴급히 열차 안으로 후송된다. 안중근은 제1회 공찬에 출석해 자신은 전투에 임해 적을 사살하였으므로 국제공법에 따라 자신을 대우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재판정은 소란이 일어나고 논리적으로 열세에 몰린 미조부치는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 감방생활을 하면서 안중근은 자신이 살아온 짧지 않은 세월을 뒤돌아보며 안정을 찾는다.
안중근은 교수형을 앞두고 면회 온 동생들에게 어머님을 잘 모셔줄 것을 부탁하고, 독립이 되기전까지는 고국땅에 안장하지 말고 하얼빈 공원 부근에 매장해 세계 망국민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거사를 일으킨지 5개월 후 망국민 안중근은 이국땅의 교수대에서 생을 마감한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