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가 안전부에서 우크라이나 미사일 부대 소유의 AFC20045미사일 4개를 미,러 군축 협의하에 제거하던 중 도난사건이 발생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러시아, 중국, 한국의 국제경찰을 비밀리에 모스크바로 파견한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마사리(원표)와 함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김정길(최성재)은 러시아의 대부호이며 문화재 수집가인 조대복의 주의를 살피며 미사일와 관련된 인물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에서 한국계 가수인 쏘냐(이예지)를 보면서 묘한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 또한 신분을 속이고 잠복해 있던 한국의 인터폴이었다. 물론 김정길은 그녀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쏘냐에게 접근하는 마도성이란 청년이 나타나면서 의문을 갖게된다. 한편, 도굴단 두목 한복규는 티벳 사막의 누란고분에서 야명주를 훔쳐 조대복이 탈취한 미사일과 교환, 제 3세계와 접선하는 국제적인 음모를 계획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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