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의도를 알수없는 삼류에로영화 ★  codger 09.03.02 정리안된 스릴러. 감독이여. 반성하라! ★☆  pontain 08.04.01 너무 좋아요 ★★★★★  monica35 08.03.20

로즈와 발레리 두 여자가 세 사람을 집안에 감금해 두고 있다. 첫번째 사람은 로즈와 내연의 관계를 갖았던 ‘캐빈’이라는 흑인 남성이다. 그는 로즈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로즈는 의자에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캐빈을 유혹한다. 두번째 사람은 심리학 교수 ‘맥스’로 인간 행동 심리에 대한 유명한 저서들을 남겼다. 로즈는 그를 묶어놓고 심오한 대화를 나눈다. 세번째 사람은 평범한 중년 부인 ‘소피아’로 불임 때문에 가정을 잃은 여인이다. 소피아는 로즈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서 따로 묶어 두지는 않는다. 한편 로즈가 각기 다른 세사람을 가두고 지켜보는 일을 발레리가 돕고 있다. 중성적 성향의 발레리는 주머니칼을 익숙하게 휘두르며 마치 보디가드처럼 로즈를 지켜준다.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한다. 발레리가 캐빈을 옮기다가 그만 캐빈이 풀려난다. 힘이 센 캐빈은 두 여자를 쉽게 제압한다. 캐빈이 두 여자를 가두고 맥스와 소피아를 풀어주자 이제 상황이 역전된다. 세명의 피해자는 우선 로즈와 발레리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일단 지켜보기로 한다. 왜 이런 일을 했는지 오히려 호기심을 발동한 그들은 두 여인을 심문하기 시작한다. 이제 왜 로즈가 이런 일을 벌였는지 하나씩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