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검사, 변호사!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 속에 그들은 아직도 권력과 명예와 돈을 손에 쥐고 우리와는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이다. 과연 그럴까? 그것이 올바른 것일까? 헌법 제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한마디로 법은 우리를 위한 것이며, 판사와 검사, 변호사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판사와 검사는 공무원이며, 변호사는 법률서비 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혼자 앉아 이혼 소송이나 갖가지 개인적 송사정도에 매달리던 변호사의 개념이 이제 거대한 '로펌' 체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밤이 새도록 일에 매달리고, 사건현장을 뛰며 살아가는 생각이 젊은 많은 변호사들 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법은 언제나 우리 같은 대다수의 선량한 인간들을 위해 존재 한다는 법의 기존 정신을 다시금 조명함과 동시에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인간적이면서도 현실적인)변호사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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