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사고를 마비시켜버리는 시원한 영화 ★★★★  director86 08.05.20

경관의 총에 흑인 청년 에디가 살해되자 경찰은 정당방위였다는 이유로 경관을 옹호한다. 이 사건은 흑백의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흑인 사회의 크나큰 이슈로 등장하게 되는데, 죽은 에디는 할렘가에서 자란 총명하고 성실한 보기드문 수재로 부모와 선생님의 기대와 꿈이었다. 백인의 편견에서 벗어난 진실한 룸메이트 숀이 에디와 친구가 되어주려 했지만 사회의 차별로부터 에디를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