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희미하게나마 옛날의 열정을 꺼내주는 영화 ★★★★☆  director86 08.05.15 말이 필요없지 ★★★★  sk4000 07.04.30 멋진 영화.. ★★★★  locolona 06.11.02

희망을 잃어버리고 범죄의 길로 빠져들어가는 학생들을 인도하는 헌신적인 교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명깊은 영화. 이스트 LA 빈민가의 한 고등학교. 이곳의 라틴계 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별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 가난하고 좌절한 이들은 범죄에 쉽게 빠져들어가고 폭력과 비행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 부임한 하이메 에스칼란테 선생. 수학교사인 그는 학교에서 버리다시피 한 불량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한다. 처음에는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던 학생들도 어렵사리 마음을 열게 되고, 하이메 선생은 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배치고사를 보게 한다. 그러나 정작 학교측에서는 이 계획을 반대하고, 어렵게 치른 시험에 대해 평가위원회는 답안들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무효를 선언한다. 그러나 하이메 선생과 학생들은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빛나는 승리를 이루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