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펠릭스와 로베르토는 필사적으로 쿠바 감옥에서 탈옥하고 약속되어있던 해안에서 미국인 선장의 고기잡이 배를 타고 탈출하지만 정글을 가로지르던 그들이 해안에 다다를 무렵 구조어선은 불타버린다. 한편 딸 케시와 함께 사는 전직해군 플라토에게 옛애인인 마르타가 찾아와 5만달러를 주며 그에게 쿠바 해변에 갇힌 두명의 탈주범을 구해주길 부탁하고 승락한 플라토와 그의 친구 보는 쿠바로 향한다. 플라토와 보는 쿠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총싸움으로 환영인사를 받고 펠릭스를 구해서 마이애미로 돌려보내지만 펠릭스는 쿠바의 거물 갱스터 고메즈의 아들이었고, 우발적인 사고로 플라토는 고메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플라토는 TV를 비롯한 각 뉴스매체에서 고메즈의 살인 혐의로 용의자로 주목되고, 케시는 아버지의 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면서 자신의 생일날 케익을 앞에두고 FBI에 포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