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남북 전쟁 때 23세의 나이로 소장까지 올라갔던 카스터는 인디언 토벌대인 제7기병대의 연대장을 맡는다. 페터맨 요새의 군인들이 인디언 수우족에게 학상되자 미국정부는 대대적인 인디언 토벌작전에 들어간다. 원정 도중 도망병들에 대한 가혹행위와 권한의 남용행위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카스터는 1년간 육군에서 자격정지를 당한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랜트 장군은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인디언에 대한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1968년 카스터를 다시 복직시킨다.
2부 : 1886년 인디언 부락 와시타를 새벽에 공격하여 카스터는 대승을 거둔다. 백인여자둘과 인디언 추장 3명을 서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카스터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인디언의 평화협상 추장인 레드 클라우드는 1870년 여름 그랜트 대통령을 방문한다. 미국정부는 일방적으로 디코다주를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정해 평화협정을 맺는다. 1874년 백인들이 블랙 힐즈를 침범하자 무적의 크레이지 호스라는 인디언 전사가 출현한다. 정부는 모든 인디언을 인디언 사무국에 신고케하고 신고안한 인디언들을 섬멸하려는 일대작전에 카스터를 선봉장으로 다시 이용한다.
3부 : 1875년 커스터는 워싱턴으로 가서 육군상장관 및 그랜트 행정부의 뇌물수수사건의 청문회에서 강직한 증언을 하여 정부 수뇌들을 궁지에 빠뜨린다. 그러자 셰리던 장군은 제7연대 지휘권을 리노소령과 테리장군에게 넘긴다. 커스터는 테리장군에게 호소하여 전투 지휘권을 도로 찾아 무리한 원정을 감행한다.
4부 : 백인들이 계속 보호구역에 대한 협정을 위반하자 씨팅불의 휘하에 모여든 만병과 대적하여 커스터 연대는 몰살당하고 1876년 커스터도 죽는다. 6개월후 저항하던 씨팅 볼, 크레이지 호스 등이 항복하여 인디언 토벌은 막을 내린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