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나날(1990, Come See The Paradise)
뉴욕의 한 노동조합에서 활약하던 잭은 회사측의 불의에 반대하다 일자리를 빼앗기고 일본인 히로시가 경영하는 극장의 영사 기사로 취직한다. 그곳에서 히로시의 딸 릴리와 사랑에 빠진 잭은 부모의 반대를 피해 외국인과의 결혼이 허용되는 시애틀로 도피하고, 잠시 행복을 만끽한다. 하지만 다시 노동조합의 일에 매달리는 잭을 릴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둘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시작되는 날 헤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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