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로더데임에서 출발하여 달라스 포트 워쓰 공항으로 가던 델타항공 소속 191기가 착륙 직전에 추락한다.
기상국으로부터 기상상태가 양호함을 확인받았고, 관제탑으로부터도 착륙 허가를 받았으나, 갑작스런 윈도시어(갑자기 풍향이 바뀌는 돌풍) 현상으로 추락한것이다.
갑작스런 비보에 오열하는 사람들과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이들의 참혹하게 일그러진 모습들, 그리고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봉사대원과 인명구조반원들의 희생적인 구조 작업이 벌어진다.
간혹 기자들의 과다한 취재 경쟁 모습과 탐욕스런 변호사들이 유족들의 슬픔을 이용, 이익을 챙기지는등 부정적인 면도 보이지만 이 사고를 계기로 항공기에 '윈도시어' 현상을 탐지하는 기구의 설비가 의무화되고, 미국내 공항에 이를 위한 레이다망이 설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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