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한 아버지와 함께 인적이 없는 바닷가에서 살고 있는 호루스. 어느날, 호루스는 늑대들의 공격을 받지만 마침 근처에서 낮잠을 자고 잇던 바위거인 모그가 그를 구해준다. 그 보답으로 호루스는 오랫동안 모그를 괴롭혀 온 어깨에 박힌 가시를 뽑아 준다. 그런데, 그 가시는 "태양의 검"이라 불리는 검이었다. 모그는 태양의 검을 호루스에게 주면서 <그 검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은 너를 "태양의 왕자"라 부르며 존경할 것이다> 라고 말한다.
한편, 아버지는 <인간세계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단짝인 작은 곰과 함께 길을 떠나는 호루스. 그는 모그와 수수께끼의 소녀 히루다의 힘을 빌려 마왕 그룬와르도와 대결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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