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날 맨(1996, Ed McBain's 87th Precinct : Ice)
온습하고 후미진 골목이 많은 87번가. 하루에도 수십번의 기괴하고 위험천만한 일을 해결하며 살아가는 두 형사 카텔라(Det. Steve Carella: 데일 미드키프 분)와 메이어(Det. Meyer Meyer: 죠 팬토리아노 분). 두 사람은 최근에 발생하는 연쇄적인 살인사건들 - 클럽 댄서의 살해 사건, 호스테스의 죽음, 마약 딜러, 명망있는 보석상의 개죽음으로 곤혹스러워한다. 이들 희생자들은 하나같이 다양한 계층의 인간들이고 서로간의 접촉도 없던 사람들이라 사건을 어떻게 연계고리를 찾아 단서를 찾아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점차 용의자들의 수가 줄어들면서 수사망이 좁혀지지만 그동안 역시 피해자의 숫자도 함께 늘어만간다. 그런데 보이지 않던 누군가의 소행이 조금씩 그 실체를 보이면서 광란의 연쇄살인은 대규모 조직이 개입된 다량의 마약거래와 돈 세탁의 계획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자 방해인물을 제거하려는 것임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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