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1992, The Distinguished Gentleman)
전문 사기꾼인 토마스 존슨은 보험회사 회장을 사기치러 갔다가 국회의원들이 하는 얘길 듣고는 정치야말로 떼 돈을 벌 수 있는 사기판이라고 생각하고 호기심을 느낀다. 그러던 중 제프 존슨이라는 동명이인 국회의원이 사망하자, 그 이름의 지명도를 빌어 얼굴은 나타내지 않고 이름만으로 절묘하게 하원의원에 당선 워싱턴 정가에 진출한다. 유권자들이 습관적으로 친근한 이름에 투표하는 심리를 이용해 '존슨'이라는 이름 하나만 가지고 선거에 달려들었던 것. 국회 출근 첫날부터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토마스. 세칭 정치 위원회란 틀 밑에서 의원들이 기부금 형식으로 막대한 정치 자금을 챙기는 것을 안 존슨은 위원회 중 노른자위라는 동력 자원위원회에 들어가기 위해 온갖 머릴 다 짜내고 성공적으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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