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도박장에서 돈을 다 잃고, 도둑까지 맞은 아매와 아우 앞에 의문의 대사가 나타나 옆집 문앞에 부적을 붙이며 그것을 절대로 떼서는 안된다고 한다. 사둠명이라는 사람이 영혼을 팔아 도박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들은 그들은 관의 정기를 마시기위해 흉가로 향하지만 강시를 보고 놀래 쮜쳐나온다. 이때, 부적을 붙인 옆집의 여인이 도박 빚으로 자살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 아메와 아우는 그녀를 불러내 소원을 빌기로 한다. 귀신은 약속을 들어주는 대신 그날 딴 돈을 모두 써버리는 조건을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