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초에 신이 빛을 창조하는 동안 그 이면에 존재한 신비로운 어둠 속에서는 악이 생성 되고 있었다. 두려움, 공포, 추악함과 피비린내 나는 살육을 마다않는 그 곳에서 태어난 악령 '진'은 이승과 저승 사이에 놓인 공간에 갇혀 살아야할 운명을 타고난다. 진은 자신을 깨운 사람을 찾아내 그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그의 영혼을 대가로 받아내려한다. 진의 목표는 인간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었지만, 마법사의 주문에 걸려 붉은 오팔속에 갇혀 버린다. 그때가 1127년.
800년 넘는 세월이 지난 후, 현대 미국. 신상 수집상인 버몬트는 조로아스터교의 선한 신 아후라 마즈다 신상의 도착을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기중기 기사의 실수로 신상이 망가지고, 그 속에서 오팔 하나가 빠져나온다. 오팔은 곧 경매회사로 넘어가고 알렉산드라는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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