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록의 30일(1971, Cold Turkey)
한 담배회사가 1달 동안 담배를 피지 않는 도시에게 25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작은 마을의 목사인 브룩스는 쇠퇴해져 가는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콜드 터키라는 금연 운동을 벌인다. 하루 하루가 지나자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사람들은 싸움을 벌이고, 전문가들은 섹스를 즐기라고 권한다. 이 마을이 미국 전역에 걸쳐 주목을 받게 되면서 금연 도시가 늘어가자 초조해진 담배 회사는 이글록에 감시원들을 파견해 방해공작을 펼친다. 꼭 1달이 되는 자정을 앞두고 마을 사람들은 축제 분위기인 가운데, 회사측에서는 시계탑을 12시로 맞추고 헬기콥터로 담배를 마구 뿌려댄다. 담배 생각뿐이던 사람들은 아우성을 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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