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리아와 샤제넌은 둘다 아라비아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샤리야가 약간 일찍 태어났기 때문에 장자로 선택되고 왕위를 물려받게 되었다. 샤제넌은 형을 밀어내고 왕이 될 음모를 꾸민다. 샤제넌은 형의 신부가 될 여자에게 명령하여 그를 죽이게 할 작정이다. 그러나 샤리아는 이를 알기 때문에 대신 자파와 의논하여 결혼한 다음날 신부를 죽이기로 한다. 그렇게 하면 샤제넌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대신 자파의 딸인 세헤라자데는 왕과의 결혼을 자청하고, 첫날 밤 침실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밤새도록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알라딘의 마술램프 이야기등을 들려준다. 왕은 세헤라자데의 이야기를 통해 사악한 동생에 대항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고 그녀에게 감사해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힘으로 왕위를 빼앗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동생을 물리치고 왕국을 지켜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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