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추정(1991, Presumed Guilty / Guilty Until Proven Innocent)
반항하는 홀스테드를 죽이고 도망치는 패로의 얼굴을 목격한 소년 오닐은 형사 디안젤로에게 증인을 자처한다. 디안젤로는 패로의 전과기록에 있는 옛날공범 로버트 I,맥클로플린과 이름이 비슷한 로버트 맥클로플린(바비)의 카드를 잘못 골라 오닐에게 맥클로플린이 공범이라고 증언하도록 유도한다. 머린파크 살인강도 사건의 공범으로 몰려 패로와 함께 입건된 바비는 문제아이기는 했지만 흉폭한 아이는 아니었다. 평소 바비를 못마땅해하던 양아버지 해드로는 바비를 진범으로 의심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를 보고는 구명운동에 적극 나선다. 무죄 평결을 받아내 주겠다고 큰 소리친 무능한 국선변호사 베벌리는 원심에서 어이 없이 패소하고 만다. 디안젤로가 착오로 바비를 잡아들였다는 사실을 알아낸 해롤드는 항소를 하기로 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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