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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정사(1996, An Occasional Hell)





아니스트 드월 형사는 범죄자 검거중 신장에 두발의 총알을 맞고 형사생활을 그만둬야 했다. 그후 드월은 경찰뱃지와 유니폼을 반납한 후 작은 지방 대학의 영어교수로 전직을 한다.

어느날 학교에서 수업 도중 그 지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었다. 살해된 대학교수와 실종된 여종업원의 미해결 사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과제를 부과했는데 살해된 교수의 부인 엘리자베스 로튼이 강의에 대해 불만을 나타나며 드월에게, 자기가 살인범으로 자꾸 지목되는 것이 싫으니 범인을 잡아달라 도움을 청한다.

한편 애보트 형사는 엘리자베스가 살인자라 단정하고 드월에게 살인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드월은 이미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진 뒤였다. 그날밤 그녀는 드월이 부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을 알게되고 드월은 자꾸 실종된 제리의 환상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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