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쉴즈의 러닝 와일드(1992, Running Wild)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작가 크리스틴은 아프리카 대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서 남아프리카로 온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그녀의 생각보다 황폐했다. 도중에 아프리카에서 자연을 벗삼아 은둔생활을 하는 존 바티를 만나게 된다.
존 바티는 그동안 아프리카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그는 야생 표범 한마리와 10년이 넘도록 친구로 지내왔는데 그 표범이 두마리의 새끼를 남기고 죽자 그 새끼들을 돌본다. 그러나 사람들이 새끼 표범을 자유롭게 놔두지 않는다.
새끼 표범을 동물원에 팔아 넘기려는 지역 관리인을 피해 존과 크리스틴은 새끼들을 데리고 도망친다. 새끼들이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을 때까지 돌봐 주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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