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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형사의 명예(1982, A Question Of Honor)





뉴욕경찰의 부패상을 파헤치기 위해 검찰청검사 연방 마약국이 수사에 착수하는데, 과잉충성으로 소위 실적과 정치적 목적을 위한 함정수사가 진행된다.
마약국의 부국장 워커는 마약거래자를 검거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위해 이탈리아의 마약거래상인 카를로 댄지를 포섭하여 끄나풀로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다른 한편으로는 검사와 한편이 되어 약점있는 경찰을 매수하여 동료경찰의 부정을 폭로하게 하여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하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여기에 이용된 한 동료경찰의 잠깐 실수로 15년간 경찰에 몸을 담아왔으나, 부정사실이 전혀없는 깨끗한 형사, 조 드팔코가 카를로를 검거하게 된다.
휘말리게 된 드팔코 형사, 오로지 마약소탕에 신경을 쓰던 드팔코 형사는 자기가 한 발 한 발, 그 음모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결국 카를로 댄지에게서 돈을 받게 되고, 불법 도청 혐의로 체포된다. 이것을 빌미로 자신의 정보원 노릇을 강요하는 검사와 그의 일당들은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직업인으로서 쌓아온 명예를 다치게 된 드팔코형사는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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