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브룩 농장의 레베카(1938, Rebecca Of Sunnybrook Farm)
레베카는 의붓 아버지 해리슨과 함께 라디오 스타를 찾는 오디션에 참가한다. 심사를 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자 켄트는 레베카가 '미스 아메리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노래를 중간에 끊는다. 하지만 레베카와 의붓 아버지는 레베카가 심사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라디오 방송국을 나선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켄트는 레베카를 찾으라고 명령을 하지만 이미 레베카는 떠난 뒤다. 한편 레베카의 의붓 아버지는 레베카를 미란다 아주머니 집에 맡기기로 결심하고 써니브룩 농장으로 향한다. 공교롭게도 라디오 제작자 켄트 역시 써니브룩 농장으로 휴식을 떠난다. 어느날 돼지를 찾으러 옆집으로 뛰어가던 레베카는 켄트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서로 인사를 나눈다. 켄트는 레베카가 자신이 찾고 있던 그 미스 아메리카의 주인공임을 모르고 레베카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한다. 켄트는 기뻐하지만 평소에 연예계를 싫어하던 미란다 아주머니는 레베카를 쇼에 내보내는 걸 강경하게 반대한다. 결국 켄트는 써니브룩 농장에 있는 자신의 집에 라디오 스튜디오 장치를 설치하고 레베카가 노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레베카의 의붓 아버지는 레베카를 미란다 아주머니 댁에서 다시 빼앗아와 다른 방송국에 비싼 계약비를 받고 팔아 넘긴다. 하지만 레베카는 꾀를 내어 생방송 도중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거짓말을 하여 계약을 파기시키고 다시 켄트의 방송국에서 노래를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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