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프론티어(1995, Steel Frontier)
지구가 멸망한 후 잿더미 속에서 생존자들의 소집단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 중 '새 희망'이라는 마을이 생겨나고, 그곳에서는 타이어로 연료를 만드는 등 생존을 향한 몸부림이 계속된다. 차차 절망은 희망과 기회로 바뀌어가고 마을의 새로운 삶이 자리를 잡아가는 어느날, 사막에 머무르던 콴트렐 장군(General J.W. Quantrell: 브라이언 제임스 분)이 이끄는 '연합왕국'이라는 군대 집단이 마을을 침공한다.
순식간에 마을은 쑥밭이 되고 군인들은 비협조적인 주민들을 모두 죽이고 여자들을 노예로 전락시킨다. 이제 지옥으로 변해버린 마을에 어슬렁거리며 나타난 방랑자 유마(Yuma: 죠 라라 분)는 재치있고 총 뽑는 솜씨가 뛰어난데 연합왕국 측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하는 그의 속마음을 사람들은 알 길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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