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되고 싶어(1991, An Actor's Life For Me)
1부. 자신이 출연한 TV CF를 본 로버트(Robert Neilson: 존 고든 싱클레어 분)는 몹시도 상심해 한다. 도베르만 이름의 애프터쉐이브 로션 광고로 그걸 바르면 특유의 개냄새(!)로 여자들에게 접근할 수는 있지만, 원판까지는 바꿀 수 없다는 내용이다.(로버트 같은 얼굴로는) 뭔가 섹시하고 야성적인 역을 원하는 로버트에게 에이전트인 데스몬드는 '킴 베신저'와 공연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데.
2부. 수(Sue Bishop: 지나 맥키 분)는 모처럼 로버트와 함께 그리스로 오붓한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자신이 한 연극으로 인해 아버지와 크게 다툰 로버트는 기분이 잡쳐 여행 안 갈 궁리를 하는데 마침 TV드라마의 배역이 들어온다. 왈, 무덤을 파고 돌아다니는 몽유병 환자역. 덥석 하겠다고 대답한 로버트, 완강한 수의 태도에 차마 못 가겠다는 말은 못하고 기상천외한 꾀를 부리는데.
3부. 고대하고 고대하던 로버트에게 드디어 주연 자리가 떨어졌다. 전문 배우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따낸 소중한 기회, 이름하여 '전사한 시체' 역이지만 감기로 인해 어렵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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