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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롱(The Revenge Of Angel)


별결론 없는, 심플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  newface444 07.02.26



유명한 경극 스타 수령롱은 비파진에서 공연을 하는데 이 지역에서 실세를 지닌 진병은 그녀의 용모에 반해 수청을 들 것을 청하지만 수령롱이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다음날 그는 공연을 방해하고 공연장을 불태운다. 불길을 막으려던 마오빠는 불길에 휩싸이는데 수령롱은 이를 구하고 자신은 공연장과 함께 불타 죽고 만다. 20년뒤, 마오빠가 몸담고 있는 '염비상'이란 경극단이 다시 이곳을 찾는다. 이 경극단의 스타는 용사장. 그는 노름과 여자를 좋아하고 또 무척 무례한자였다. 첫 공연이 있던날, 용사장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멋대로 공연을 이끌어가고 엑스트라였던 소문을 은연중에 구타한다. 소문은 그날 밤 늦게 강가에 가서 연습을 하는데 느닷없이 수령롱의 영혼이 나타나 그를 가르친다. 다음날, 공연때 용사장은 일부러 공연에 늦게 나타나고 공연단은 당황하게 된다.

수령롱은 물귀신이라 육지에서 오래 있지 못하는 처지였으므로 물그릇에 영혼을 담고 진병의 집으로 향한다. 결국 이들은 그를 찾아가지만 죽이지는 못하고 과오를 뉘우칠 정도의 상태로 만든다. 복수를 한 수령롱은 이승을 떠나야함에 슬퍼하는데 저승사자가 나타나 환생의 기회를 주고 그대신 때를 놓치게되면 저승의 지옥으로 보낸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러나 이것이 실패로 돌아가고 할 수 없이 수령롱은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처지가된다. 소문 일행은 그녀를 도와 저승사자가 찾지 못하게끔 멀리 보내려 한다. 이때 진병의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려고 도사를 불러 수령롱을 제거할 방법을 마련한다. 수령롱은 도사의 도술에 걸려 혼이 흩어지려던 차에 소문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후 한바탕 결전이 벌어지는데 극단의 부사장이 죽게되고 이때 저승사자가 나타나 수령롱을 데려가려 한다. 진병은 저승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겁하게 수령롱을 엄습하는데 화가 난 저승사자는 저승의 율법을 어기고 진병을 죽인다. 그렇게 되자 저승사자도 도망쳐야 하는 입장이 되고 수령롱도 자유의 몸이 되는데.. 그녀의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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