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의 속삭임』(99)으로 극장용 영화에 진출한 시오타 아키히코감독의 최신작. 옴진리교사건에서 착상하여 어린이들의 세계에 비춰진 옴진리교 문제의 검증을 시도한 작품. 아동상담소를 탈출한 코이치(이시다 호시)와 변태적인 원조교제 상대로부터 도망친 유키(다니무라 미츠키). 우연히 알게 된 두사람은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코이치의 여동생을 찾기 위해 도쿄로 간다. 의지할 곳 없는 소년 소녀의 여행을 그리면서 어린이들의 시점을 통해 부모의 책임과 실존에 대한 문제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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