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죠나시(1984, The Silent One)
죠나시(Jonasi: 텔로 마라즈 분)는 남태평양 외딴 섬에서 자란 벙어리 소년이다. 그가 벙어리라는 약점 때문에 부족 원주민들로부터 멸시되고 고립된 고독한 생활을 한다. 어느날 죠나시는 바닷가에 나갔다가 거대한 거북이를 만나게 되고 그 동물과 절친한 사이가 된다. 그 이후 죠나시는 거북이를 통해 자신의 고독에 대한 위안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죠나시와 거북이는 편견과 의심에 가득찬 원주민에게 악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어 철저히 배척당한다. 거북이를 잡으려는 원주민들을 방해한 이후 죠나시는 더욱 혹독한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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