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탐정 해리(1990, Love At Large)
미스 돌란(앤 아처)이라는 나이트 클럽 여가수로부터 릭(닐 영)이라는 남자를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사설 탐정 해리(톰 베린저)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다른 남자를 릭으로 오인하고 엉뚱한 사람을 뒤쫓는다. 그 남자는 몇 년간 두 집 살림을 하며 아이까지 낳은 중혼자였다. 한편, 해리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지 않나 늘 노심초사하던 여자친구 도리스(앤 매그너슨)는 신참내기 여탐정 스텔라(엘리자베스 퍼킨스)를 고용해 해리의 뒤를 밟게 하고, 서로 몇 차례 맞닥뜨린 해리와 스텔라는 조금씩 상대방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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