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엥브뉘(1990, Welcome Aboard! / Bienvenue A Bord!)
어느 날 고속도로 위에서 잘 팔리지 않는 삼류작가 마르땡의 차에 한 괴짜 철학가가 무턱대고 승차한다. 그날따라 운이 몹시 좋지 않았던 마르땡은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무진 애를 써보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이 신원 미상의 남자는 조금씩 마르땡을 정신적으로 압도해 나간다. 하지만 결국 이 사람 덕분에 지금까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며 꿈속을 방황하던 마르땡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된다. |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