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냉소적인 니콜라스(제임스 메이슨)는 고아가 된 조카 프란체스카(앤 토드)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키우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니콜라스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까지 인정하지 않자 프란체스카는 두려움과 증오심을 키워나간다. 니콜라스 때문에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해야했던 프란체스카는 다시 찾아온 사랑을 애써 거부하려 하지만 열정적으로 다가오는 사랑의 감정에 다시 휩싸인다. 하지만 역시 니콜라스는 프란체스카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의 자리만을 고집한다. 그러던 어느날 교통사고로 손을 다친 프란체스카는 절망감에 휩싸여 자살을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