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어렵게 자란 베이브 루스는 보스턴 레드 삭스팀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뉴욕 양키스팀으로 이적한 이후 베이브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홈런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거의 전설적인 존재로서 팬들의 우상이 되어간다. 그러나 자만심에 젖어 구단주나 감독과 잦은 불화를 빚기도 하고, 거친 성격으로 인해 심판들과 야구 협회와도 갈등을 빚는다. 그러한 베이브를 감싸 안으려는 마음에서 허긴스 감독은 베이브에게 양키스팀 주장을 맡기지만 모난 성격으로 인해 또 징계만 받게된다. 베이브는 점차 술과 여자에 빠져 시합에도 자주 늦고 그로 인해 감독과 구단주와는 물론 아내 헬렌과도 사이가 멀어져 헬렌은 딸 도로시를 데리고 보스턴의 친정으로 돌아가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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