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앨런 부부는 딸 멜리사(킴벌리 컬럼)를 보모 넬(킴 메이어스)에게 맡기고 출밮기념회에 참석한다. 넬은 청순한 겉모습과는 달리 부모를 잃고 알콜중독인 이모집에서 살면서 학대받으며 자라 여자로서의 욕망을 억압당해왔다. 로맨틱한 사랑과 가정, 아기를 갈망하던 넬은 멜리사를 본 순간 자신의 분신아라는 착각에 사로잡힌다. 집을 나서기 전 일기를 훔쳐보며 킬킬거리던 이모를 살해한 넬은 멜리사에게 무섭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우연히 만난 제프(브렛 쿨렌)가 관심을 보이자 그를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