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클라운(1998, The Clown At Midnight)
애인인 유명한 테너 가수 로렌조 오시니에게 살해당한 디바의 살인사건은 미결로 남은 채 15년이 지난다. 십대가 된 로레인의 딸 케이트(사라 라세즈)는 악몽에 시달리고, 그녀의 친한 친구 모니카(타탸나 알리)와 함께 고등학교의 드라마반에 등록한다. 케이트의 악몽은 신비한 극장주 캐루더즈(크리스토퍼 플러머)를 만나면서 더욱 생생해 지는데, 그는 무대에서 죽은 케이트 어머니의 혼령이 무대에 씌어 있다고 말한다. 드라마반의 아이들은 각자 극장의 무시무시한 비밀을 캐려고 하고, 드라마반 지도교사인 기비 선생(마곳 키더)만이 케이트를 위로하려 애쓴다. 캐루더즈는 극장 지하의 비밀스런 공간으로 내려가서 광대 복장을 한 인물에게 학생들의 침입이 야기할 위험에 대하여 경고한다. 죽은 케이트 어머니의 분장실로 몰래 들어가려던 학생들은 문을 열지 못하지만, 케이트가 손만 대자 문은 쉽게 열린다. 방안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케이트는 오시니가 어머니에게 보낸 시적인 러브레터들을 발겨한다. 어떻게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인을 죽일 수 있는지 의문에 빠져 있던 케이트는 자신의 아버지가 바로 오시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그날 밤 양부모의 집에서 잠을 자던 케이트는 광대가 그녀를 죽이려고 쫓아오는 생생한 악몽을 꾸고, 자신의 공포와 맞서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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