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주마 전투(1950, Halls Of Montezuma)
제2차 세계대전 중인 미군은 난데없는 일본군의 로켓탄 공격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미해병대 제1대대 대대장 길필란 중령은 로켓탄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정찰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B중대 2소대 소대장 앤더슨 소위에게 그 임무를 맡긴다. 명석한 두뇌에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일본 문제 전문가 존슨 상사,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참가한 종군기자 디커만, 앤더슨 소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끼는 위생병 존스, 앤더슨의 제자로 두려움이 많은 소심한 콘로이, 세상에 대해 증오를 가진 어린 병사 프리티보이, 프리티보이의 불행을 이해하고 다독거려 주는 피죤 레인, 전쟁터에서까지 밀주를 만들어 먹는 괴짜 이등병 슬래터리, 앤더슨을 보좌해서 노련하게 소대를 통솔하는 제렝코 중사, 신병으로 처음 전투에 참가한 심약한 위트니 등 은 피로 얼룩진 전투를 벌인다. 심인성 편두통이라는 질환을 얻은 앤더슨은 발병사실을 숨긴 채 경험이 많은 고참병 일곱을 뽑아 일본군 낙오병이 있다는 동굴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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