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소녀 레이첼(케이스 하디)이 사라진지 2년이 흘러 엄마는 레이첼을 포기하지만 아버지 톰은 레에첼이 살아있다고 믿으며 찾아다닌다. 실종자 가족 모임에 나갔다가 실종된 아들을 찾는 헬렌을 만난 톰은 함께 아이들을 찾아 런던으로 간다. 톰은 삭막한 런던의 삭막한 모습에서 인생의 무거움을 느끼고 동병상련의 동정심으로 헬렌과 가까워진다. 제보전화를 받은 톰은 마침내 레이첼을 찾지만 레이첼은 냉담하기만 하다. 자신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확신을 가진 레이첼은 비숫한 아이들끼리 모여 광고 전단을 돌리는 일을 하며 살고 있었다. 톰은 레이첼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써보지만 레이첼은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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