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세퍼드는 동료 형사가 벙어리 소년의 칼에 사망하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사직서를 제출하고, 부인과도 이혼한다. 고향 래구나로 도라온 톰은 어머니가 살해된 후 홀로 사는 전직 형사출신 아버지를 모시고 그곳 지방결찰서에 재직하게 되지만 끊임없이 어린 시절의 어두운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온몸이 불에 타버린 끔찍한 방화사건을 추적해 나가던 그는 이 사건이 자기의 어두운 어린시절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동일한 연쇄살인은 계속 일어나고 용의자로 지목했던 자는 범인이 아님이 밝혀지게 된다. 다틸라가 실질적으로 모든 범죄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톰은 그를 찾아가지만 그에게 엄청난 이야기를 듣고 더 큰 충격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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