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은 곧 29번째 생일을 맞게 되어 그녀가 서른이된 걸로 안앨리슨으로부터 색다른 생일 선물을 받게되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 수잔을 찾아온 동거인 케빈은 그녀가 일에만 매달리는 생활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한다. 그리하여 이들은 주말에 어디로든 멀리 여행도 하며 새로운 삶을 영위해 보자고 약속하나 저녁에 뜻밖에도 수잔이 근무하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위급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스털링 소장을 비롯한 LA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급기야 거대한 건물 전체가 무너져내릴 위기에 처한다.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근무하던 폴과 함께 미처 대피를 못한 수잔은 필사적으로 탈출하려 하지만 통로에 이미 연기가 자욱하여 이들은 꼼짝할 수 조차 없게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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