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사막에(1970, Lost In The Desert)
꼬마 더키는 건강이 나빠져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자, 더키의 아빠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더키를 공기 맑은 피트 아저씨의 농장으로 보낸다. 그런데 농장으로 비행기를 몰고 가던 피트 아저씨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비행기는 사막에 불시착을 하고 아저씨는 죽고 만다. 강아지 롤리와 함께 칼라하리 사막에 혼자 남게 된 더키는 아빠와 무선 연락을 시도해 보지만 위치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헬리콥터 수색대도 찾아 나서지만, 더키를 보지 못하고 가버리자 더키는 롤리와 함께 아빠가 있을 어딘가를 향해 떠난다. 험한 자연과 싸우던 더키는 뱀과 전갈에 물려 쓰러지지만, 근처에 살고 있는 부시맨의 도움으로 독을 치료하게 된다. 한편, 2주일이 지나자 구조대는 더키가 죽은 걸로 여기고 구조를 포기한다. 더키는 롤리를 데리고 또다시 사막을 헤매다가 붉은 사막으로 들어서게 되고, 모래 뿐인 사막에 쓰러진다. 이때 구조대가 타버린 비행기를 찾게 되고, 붉은 사막으로 아들을 찾아나선 더키의 아버지는 때마침 부시맨을 만나 아들이 붉은 사막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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