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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의 침묵(1991, Living A Lie)


정말 고요 하다 ★★★☆  accder 07.01.26



정비공장을 운영하며 미용사로 일하는 부인 조앤과 가정을 꾸려나가는 맷은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는 평범한 시골 남성이다. 백인으로 이루어진 이 마을에 정부보조금을 받고 이주해온 멕시코인들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편견의 벽이 쌍여가고 맷 또한 자신의 목장를 산 멕시코인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맷은 그의 친구인 로니, 빌과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차에 가름이 떨어져 우연히 멕시코인 성당에 들어가게 된다. 성당안에서 장난치며 놀다가 멕시코인을 특히 증오하던 로니는 금으로 된 성배를 훔치고 성당 안에 불을 지른다. 깜짝 놀란 맷은 혼자 불을 꺼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임을 느끼고 결국 세사람은 도망친다. 우연히 성당 안에 있던 멕시코 소년, 소녀는 치명적인 화상을 입게되고 이 둘 중 소녀가 죽게되자 이 방화사건은 온 마을을 뒤집어 놓게 된다. 한편 남편이 방화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된 부인 조앤은 진실을 은폐하려는 남편과 그의 친구들을 상대로 진실을 향한 외로운 투쟁을 한다. 이로 인해 금술이 좋기로 유명했던 맷부부사이에 불화가 잦아지고 조앤은 주위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한다. 그 가운데 조앤은 인종사이에 존재하는 편견의 벽을 허물게되고 양심을 속이며 사는 건 비겁한 삶임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려 한다. 이런 조앤을 눈의 가시처럼 여기던 로니는 폭력을 휘두르며 조앤을 겁탈하려다 맷에거 발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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