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죽음으로 남편을 잃어버린 그녀. 남편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지는 그녀는 외로움과 욕망을 견디지 못해 먼 호주로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여 오페다 하우스 주변을 도는 유람선을 타고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지만 텅빈 가슴은 채워지지 않는다. 슬픈 표정으로 유람선 사이로 갈라지는 강물결을 무심히 쳐다보는 그녀. 바로 그녀를 훔쳐보고 있는 청년이 있었다. 브랜톤이라는 이름의 그 청년은 아름다운 모델을 애인으로 갖고 있는 건장하고 잘생긴 청년이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 역시 한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는 조각과 같은 아름다운 육체를 갖고 있다. 브랜톤은 첫 눈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나 그녀는 죽은 남편의 추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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