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챔피언(1982, That Championship Season)
시장인 죠지는 과거 고등학교 동기동창들이자 고등학교 당시 농구 선수들이었던 친구들, 사업가 필(폴 소비노)과 중학교 교장 선생인 제임스(스테시 키치), 그리고 당시의 은사였던 농구부 감독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형평을 유지하지만, 시장선거를 앞두고 엄청난 자금을 동원한 유태계 미국인 노만 샤맨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5년전 펜실바니아주 고등학교 대항 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모임 겸 동창회를 개최한 그들은 마틴을 제외하고 제임스의 동생이자 방탕한 길로 빠져버린 톰(Tom Daley: 마틴 쉰 분), 옛감독까지 모두 모여서 우승컵을 앞에 놓고 25년전의 영광의 순간을 떠올린다. 하지만 곧 시장 선거운동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죠지의 문제 때문에 모두들 심하게 반목하고 갈등을 겪는다. 필은 사업가다운 계산에 따라 승산없는 죠지로부터 발을 떼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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