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월남전에 참전했던 미군부대중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었던 부대의 생존자들인 미 해병 에코중대 출신 레이 중사, 지미 조, 텍스, 레드, 에릭은 한 방송사의 취재에 동참해 월남전이 일어났던 베트남의 호치민 시를 찾는다. 목사가 된 레이를 비롯해 사회의 일원이 된 모두는 리포터를 맡은 캐틀린 마틴, 카메라맨 프레드와 함께 전쟁 당시의 격전지를 둘러보다가 당시의 중대장이었던 램지 대위와 합류하게 된다. 램지는 전쟁후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다가 무죄로 석방된 인물로 대원들은 모두 그에게 적대감을 나타낸다. 캐슬린은 베트남 전 종군 기자가 촬영했던 현장 필름을 보면서 당시 엄청난 비극이 있었음을 느끼지만, 그 누구도 입을 열려 하지 않는 걸 깨닫는다. 당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직감한 캐슬린은 램지와 부대원들간의 알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알아내려 한다.